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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지를 찾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부산, 강릉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조금 더 조용하고,

바다 풍경이 아름답고, 섬 여행의 낭만까지 느끼고 싶다면

전남 완도와 청산도 2박 3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완도는 청정 바다와 전복, 해조류로 유명한 남해 여행지입니다.

여기에 배를 타고 들어가는 청산도는 느리게 걷는 섬,

슬로시티, 서편제 촬영지, 슬로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완도에서 바다와 해수욕을 즐기고,

청산도에서 돌담길과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일정은 여름휴가 코스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완도에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등이 있어 가족여행에도 좋습니다.

 


1일차|완도 도착,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완도타워

완도·청산도 2박 3일 여행의 첫날은 완도 본섬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다면

첫날부터 무리하게 청산도에 들어가기보다 완도에서 여유롭게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전에 완도에 도착했다면 먼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신지명사십리는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완도의 대표 해변입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기 좋고, 해변 산책이나 맨발 걷기 코스로도 잘 어울립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료에 따르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 백사장이 펼쳐진 곳으로, 해수욕뿐 아니라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등 힐링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점심은 완도 시내에서 전복 요리나 해산물 정식을 추천합니다.

완도군 문화관광 맛집 목록에는 계절의 맛,

대박집, 대성회식당, 삼거리식당, 상화식당, 세연정횟집 등 완도 지역 음식점들을 추천합니다

 

 

오후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완도타워를 넣으면 좋습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조류, 머드, 바닷물 등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들이 있고,

완도타워는 동망산에 있는 76m 전망대로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완도타워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시간이 저녁까지 이어져

여름 여행 중 노을이나 야경 코스로 넣기 좋습니다.

 

1일차 추천 코스

완도 도착 → 점심 식사 →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 완도해양치유센터 또는 완도타워 → 완도읍 숙박

첫날 숙소는 완도읍이나 완도여객선터미널 근처가 편합니다.

다음 날 청산도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터미널 접근성이

좋은 숙소를 잡으면 아침 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2일차|완도항에서 청산도 입도, 슬로길과 서편제길 걷기

둘째 날은 이번 여행의 핵심인 청산도 여행입니다.

청산도는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완도와 청산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간과 요일에 따라 운항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최신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청산도 여행은 배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차량 선적이나 승선 인원이 몰릴 수 있어

현장 도착을 너무 늦게 잡으면 일정이 꼬일 수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경우에는

예약 가능 여부, 선적 마감 시간, 요금,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산도에 도착하면 먼저 도청항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부터 슬로길을 걷는 코스로 잡으면 좋습니다.

청산도 슬로길은 전체 11코스 17개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1코스에는 미항길, 동구정길, 서편제길, 화랑포길 등이 포함됩니다.

청산도는 한꺼번에 많이 보는 여행지라기보다 천천히 걷고,

바다를 보고, 마을 풍경을 느끼는 여행지입니다.

청산도를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으로,

당리 언덕길, 상서마을 돌담길, 지리해변, 신흥마을 풀등해변 등을 대표적인 풍경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둘째 날 추천 관광지는 서편제길, 봄의 왈츠 촬영지, 당리 언덕, 지리해변, 상서리 돌담마을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범바위 전망대까지 넣어도 좋습니다.

범바위는 청산도 남쪽에 있는 전망 포인트로,

날씨가 맑으면 섬 전체와 바다 풍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일차 추천 코스

완도여객선터미널 → 청산도 도청항 → 점심 식사 → 서편제길 → 봄의 왈츠 촬영지 → 당리 언덕 → 지리해변 →

청산도 숙박

청산도 숙소는 펜션, 민박, 게스트하우스 형태가 많습니다.

완도군 문화관광 숙박 정보에는 청산도 지역 민박과 펜션 정보가 등록되어 있고,

청산도는 섬 지역 특성상 성수기에는 방이 빨리 마감될 수 있으므로

숙소 예약은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일차|범바위·상서리 돌담마을 보고 완도로 돌아오기

마지막 날은 청산도에서 오전 일정을 짧게 즐긴 뒤 완도로 돌아오는 일정이 좋습니다.

섬 여행은 날씨와 배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마지막 배를 노리는 것보다

여유 있는 시간대에 나오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침에는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한 뒤 상서리 돌담마을이나 범바위 전망대를 둘러보면 좋습니다.

상서리 돌담마을은 청산도의 옛 마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고,

범바위는 청산도 여행 사진을 남기기 좋은 전망 코스입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신흥리 해변이나 풀등해변까지 들러도 좋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오전 중에 걷는 일정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청산도 슬로길은 아름답지만 일부 구간은

그늘이 부족할 수 있어 모자, 생수, 선크림이 필수입니다.

점심 이후에는 도청항으로 이동해 완도행 배를 탑니다.

완도로 돌아온 뒤 시간이 남는다면 장보고기념관이나 청해진 유적지를 둘러보고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장보고기념관은 완도를 중심으로 해상무역을 장악한 장보고의 업적을

소개하는 공간이며, 청해진 유적지는 장보고가 설치했던

청해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역사 여행지입니다.

3일차 추천 코스

청산도 숙소 → 상서리 돌담마을 → 범바위 전망대 → 도청항 → 완도항 →

장보고기념관 또는 청해진 유적지 → 귀가


완도·청산도 교통편 정리

자가용 여행이라면 완도여객선터미널을 목적지로 잡으면 됩니다.

완도는 완도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합니다.

 

완도항은 연안 섬으로 들어가는 정기 여객선 기항지 역할을 해온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광주, 목포, 해남 등을 거쳐 완도공용버스터미널로

이동한 뒤 택시나 도보로 완도여객선터미널에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버스 시간과 배 시간이 맞지 않으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완도 도착 시간과 청산도 배 시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청산도 배편은 계절, 요일,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도군 공식 교통정보와 청산도 배시간 안내 사이트에서

기간별 운항표를 확인한 뒤 여행 일정을 짜는 것이 안전합니다.


숙소 추천 위치

완도·청산도 2박 3일 여행은 숙소 위치가 중요합니다.

첫째 날은 완도읍 또는 완도여객선터미널 근처가 좋습니다.

다음 날 아침 청산도 배를 타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완도읍에는 모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선택지가 비교적 많습니다.

 

둘째 날은 청산도 1박을 추천합니다.

당일치기로도 청산도 여행은 가능하지만,

배 시간에 쫓기면 슬로길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습니다.

청산도는 펜션과 민박 중심의 숙소가 많고, 일부 숙소는 해변이나 마을 풍경을 가까이 즐길 수 있습니다.

완도군 문화관광 숙박 목록에도 청산도 지역 민박과 펜션 정보가 제공됩니다.


완도·청산도 맛집 포인트

완도에서는 전복 요리, 해산물 정식, 회, 전복죽, 전복뚝배기를 중심으로 찾으면 좋습니다.

완도는 전복과 해조류가 많으며 어떤 여행 글에서도

“완도에 왔다면 전복 한 끼는 꼭 먹어야 한다”

글을보았습니다

청산도에서는 도청항 주변 식당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편합니다.

청산도 맛집으로는 청운수산식당 등이 여행 후기에서 자주 언급되며,

한 후기에서는 청산도 식당의 경우 계절과 요일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 확인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여름 청산도 여행 주의사항

청산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편 확인입니다.

섬 여행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바람이 강하거나 파도가 높으면 배 시간이 변경되거나 결항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날과 당일 아침에 운항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차량 선적 여부입니다.

청산도는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차량 선적 대기와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정이 짧다면 청산도 안에서는

도보, 택시, 마을버스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햇볕과 더위입니다.

여름 청산도 슬로길은 풍경은 아름답지만 한낮에는 꽤 덥습니다.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걷고, 생수·모자·양산·선크림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는 숙소와 식당 예약입니다.

청산도는 대형 관광지처럼 숙박과 식당 선택지가 아주 많은 곳은 아닙니다.

여름 성수기, 주말, 연휴에는 숙소 예약을 미리 해야 하고

식당도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무리한 일정 금지입니다.

청산도는 빨리 찍고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니라 천천히 걷는 섬입니다.

너무 많은 명소를 넣기보다 서편제길, 돌담마을, 범바위, 지리해변 정도만

여유 있게 보는 편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필자의 한마디 "느리게 즐길수록 좋은 여행지"

완도와 청산도 2박 3일 여행은 바다,

섬, 해수욕장, 전망대, 역사 유적, 슬로길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여름휴가 코스입니다.

완도에서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완도타워, 장보고 유적지를 즐기고,

청산도에서는 서편제길과 돌담길, 범바위 전망대, 지리해변을 천천히 걸으면 됩니다.

이 여행의 핵심은 빠르게 많이 보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오래 기억하는 것입니다.

완도의 푸른 바다와 청산도의 느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왜 이곳이 여름 국내 섬여행지로 사랑받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올여름 복잡한 관광지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특별한 휴가를 찾는다면,

완도·청산도 2박 3일 여행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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